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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호주축산공사, 2019 호주청정우 그랜드세미나 개최

[보도자료]

호주축산공사, 2019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 개최

업계 관계자들 대상으로 호주청정우 및 호주청정램 현황 및 향후 전망 공유

 

 

2019년 3월 29일, 서울 – 호주축산공사가 3월 28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2019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는 국내 유통 및 외식, 수입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호주 축산업 및 소고기 시장 현황 등을 공유하고, 호주축산공사 한국대표부의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수입업체, 외식업체, 유통업체 등 국내 업계 관계자 약 350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제일 먼저 앤드류 콕스(Andrew Cox) 호주축산공사 동북아시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니저가 세계 소고기 시장 변화 트렌드와 함께 호주산 소고기의 포지션과 수요, 공급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소개하였고, 뒤이어 고혁상 한국대표부 지사장이 호주청정우 및 호주청정램의 국내 시장 현황과 대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3년 연속 호주청정우 그랜드 세미나의 연사로 나선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호주대사는 한국과 호주간의 무역관계 동향 및 성과를 공유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호주축산공사는 호주청정우의 지난 해 대한국 수출량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약 17만 톤을 기록하였으며, 약 65만톤 규모의 국내 전체 소고기 시장에서 27%의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2018년 국내 1인당 소고기 소비량은 12.6kg으로, 소비량 증가와 함께 국내 소고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이에 따라 수입육 경쟁 역시 점차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호주의 목초 사육, 국물 비육, 와규 등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시장의 주요한 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 한차례의 광우병도 발병한 적이 없는 광우병 안전 1등급 국가(국제수역사무국(OIE) 인증)인 호주에서 생산된 호주청정우의 깨끗함과 안정성, 우수성을 더욱 알리기 위하여 최근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및 밀키트 시장,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내 주요 외식업체 및 유통사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 양고기 시장의 94%를 차지하는(2018년 기준) 호주산 양고기에 대한 현황 및 전망도 공개되었다. 호주축산공사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양고기 시장의 급격한 성장을 바탕으로 한국이 호주의 5번째로 큰 양고기 수출 시장으로 부상하였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는 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양고기 특유의 냄새가 거의 없고 육질이 부드러운 호주청정램의 수입량 증가로 인해 양고기에 대한 선입견이 과거에 비해 상당 부분 사라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최 대사는 “한국은 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호주청정우 시장”이라며 “2014년 한국-호주 FTA 발효 이후 양국 교역이 더욱 더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크리에이터와의 콜라보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 호주청정우, 호주청정램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호주산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앤드류 콕스(Andrew Cox) 호주축산공사 동북아시아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니저는 “경쟁이 치열한 한국의 소고기 시장에서 호주청정우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신뢰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을 알아봐 주시는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혁상 지사장은 “청정 대자연에서 온 호주청정우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국내 시장에 널리 알려질 수 있었던 것은 건강한 먹거리에 늘 관심을 가져주시는 업계 관계자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유통, 외식업계와 함께 고민하고 긴밀히 협력하면서 건강한 소고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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